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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자 장사로 성과급 잔치…은행에 횡재세 도입하라” [포토]

등록 2023-01-12 13:26수정 2023-01-12 16:40

진보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 및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횡재세는 금리인상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얻게 되는 초과 이익에 대한 특별 과세를 뜻한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진보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 및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횡재세는 금리인상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얻게 되는 초과 이익에 대한 특별 과세를 뜻한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진보당 서울시당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와 ‘횡재세’ 도입을 촉구했다. ‘횡재세’는 금리인상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얻게 되는 초과 이익에 대한 특별 과세를 뜻한다. 이들은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은 ‘이자폭탄’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는데 은행들은 ‘성과급 잔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횡재세를 도입해 금융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민들의 고통을 금융회사들이 분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농협은행은 기본급의 400%, 신한은행 361%, 케이비(KB)국민은행 280% 등 은행들이 ‘성과급 잔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지난해 ‘이자 장사’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 한화투자증권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대 금융지주회사의 순이자 수익 합계액은 43조1960억원으로 2021년에 비해 18.6% 증가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는 높게 인상하고 예금금리는 조금 올려서 생기는 예대금차이로 역대급 수익을 올렸다며, 이러한 초과 이익에 대해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진보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 및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진보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 및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진보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 및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진보당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출금리 인하 및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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