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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눈오리야 같이 가자” 세상 하얀 등굣길 [포토]

등록 2023-01-26 10:02수정 2023-01-26 11:08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눈오리를 주머니에 넣은 채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눈오리를 주머니에 넣은 채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서부.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서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오전 9시 기준) 개학을 맞아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은 동심으로 눈을 반겼다.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이날 개학한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들머리에서는 눈길 위로 학생들의 조심스런 발걸음이 이어졌다. 저마다 두꺼운 패딩점퍼와 부츠, 모자/장갑 등으로 추위에 대비한 모습이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주머니 밖으로 삐져나온 눈오리와 일부러 눈 쌓인 곳을 찾아 밟는 발걸음에는 동심의 설렘이 묻어난다. 이날 눈 오는 등굣길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개학을 맞아 등교하던 중 쌓여있는 눈으로 눈오리를 만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개학을 맞아 등교하던 중 쌓여있는 눈으로 눈오리를 만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개학을 맞아 등교하던 중 쌓여있는 눈으로 눈오리를 만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개학을 맞아 등교하던 중 쌓여있는 눈으로 눈오리를 만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한 학생이 등교하며 장갑 낀 손으로 눈을 한 움큼 쥔 뒤 손에서 털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한 학생이 등교하며 장갑 낀 손으로 눈을 한 움큼 쥔 뒤 손에서 털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개학을 맞아 눈을 맞으며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이 개학을 맞아 눈을 맞으며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한 학생이 길가로 치워둔 눈을 밟으며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한 학생이 길가로 치워둔 눈을 밟으며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초등학교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등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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