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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태원 참사 키운 ‘불법 증축’…해밀톤호텔 대표 기소

등록 2023-01-27 20:50수정 2023-01-27 21:08

해밀톤호텔 이아무개 대표이사가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밀톤호텔 이아무개 대표이사가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당시 건물 불법 증축 의혹이 제기된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건물을 불법으로 증·개축하고 무단으로 임시 건축물을 설치해 도로를 침범한 혐의(건축법 위반 등)로 해밀톤호텔 이아무개(76) 대표와 호텔 임차인 2명, 호텔 법인 2곳 등을 27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기소된 피의자 가운데 임차인 1명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입건돼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다만 경찰이 송치한 혐의 가운데 임차인이 무단 설치한 임시 건축물을 호텔 대표가 알고도 방치한 건 아니라고 보고 불법 건조물 방조 혐의에 대해선 이 대표 등을 무혐의 처리했다.

앞서 검찰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태원 핼러윈 축제 대비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로 경찰 간부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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