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바뀌는 안내문 [만리재사진첩]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30일 해제된다.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에 실내 마스크 착용 관련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같은날 서울 중구 서울역 4호선 승강장에 다음날부터 적용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적용에 관한 안내가 부착되어 있다. 김명진 기자 백소아 기자 [e-mail]

병원과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장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 해제된다. 오는 30일부터 개인은 의료기관과 약국·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방안 시행을 알리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그러한 사람과 접촉한 경우,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나 이와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하루 앞둔 29일 휴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방안 시행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방안 시행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김명진 기자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지만 대중교통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은 기존대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백소아 기자 [e-mail]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지만 대중교통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은 기존대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백소아 기자

김명진 기자 [e-mail] 백소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