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영남제분 “공장부지 상업지로 바꿔달라”

등록 2006-03-09 22:13

총리 골프파문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영남제분이 부산시 남구의 공장부지를 상업지역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남제분은 지난 해 9월 30일 현재 일반 주거지인 공장부지를 상업지역으로 전환해 달라는 공람의견서를 시에 제출했다.

공장부지가 주거지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뀌면 용적률이 1천%로 3종 일반 주거지역의 300%나 2종 주거지역 200%보다 훨씬 커져 상당한 땅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공람의견서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관리계획안을 만들기전에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절차다.

시 관계자는 "인근의 부지가 도시관리계획안 변경으로 상업지역으로 바뀐 것을 보고 영남제분측도 이와 같은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제분이 제출한 의견서는 현재 시 해당부서에서 검토중이며 이를 통과하면 관련 내용을 계획안에 반영해 재공람절차를 밟은 뒤 시의회와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된다.

박창수 박성진 기자 swiri@yna.co.kr (부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