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지난해 마약사범 1만8395명 ‘역대 최대’…1년 새 14% 늘어

등록 2023-02-01 18:38수정 2023-02-01 18:51

대검찰청. 연합뉴스
대검찰청. 연합뉴스

지난해 수사기관이 단속한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이 1일 발간한 ‘마약류 월간동향 12월호’를 보면, 지난해 단속된 국내 마약류사범은 총 1만83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로 2021년과 비교해 13.9%나 증가했다. 마약류사범은 2020년 1만8505명으로 전년(1만6044명) 대비 12.5% 급증했다가 2021년 1만6153명으로 10.5%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급증했다.

대마, 마약(코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필로폰·펜타닐 등) 사범이 모두 증가했다. 향정사범이 1만2035명(65.4%)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3809명(20.7%), 마약사범이 2551명(13.9%)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의 57.2%(1만507명)를 차지해 10명 중 6명꼴이었다. 40대가 15.3%(2815명), 60대 이상이 11.8%(2166명)로 뒤를 이었고, 10대도 2.6%(481명)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3%(1만3429명), 여성이 27%(4966명)였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