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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할머니 졸업 축하해요~”…웃음·눈물 어우러진 만학도들의 졸업식

등록 2023-02-09 14:32수정 2023-02-09 14:44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만학도의 꿈을 이룬 어르신들이 눈물과 웃음 속에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진형중고등학교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옛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졸업식을 열었다. 진형중·고등학교는 2006년 3월에 개교해 매년 졸업생을 배출해내고 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334명, 고등학교 366명이 졸업을 했다. 이날 최연장자 졸업생인 배화자(만 85세)씨가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는 의미의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는 의미의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축하객으로 참석한 한 어린이가 교가를 부르는 할머니 옆에 서 있다. 신소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축하객으로 참석한 한 어린이가 교가를 부르는 할머니 옆에 서 있다. 신소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교가를 부르던 한 졸업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소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진형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교가를 부르던 한 졸업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졸업생이 곱게 네일케어 받은 손을 졸업 가운 위 무릎에 얹은 채 축사를 듣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졸업생이 곱게 네일케어 받은 손을 졸업 가운 위 무릎에 얹은 채 축사를 듣고 있다. 신소영 기자

최연장자 졸업생 배화자(만85세)씨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졸업장을 받은 뒤 함께 기념사진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최연장자 졸업생 배화자(만85세)씨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졸업장을 받은 뒤 함께 기념사진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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