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래퍼 나플라 ‘병역특혜’ 혐의로 구속…“공익 구청에 출근 안 해”

등록 2023-02-22 21:32수정 2023-02-23 01:22

래퍼 나플라. 소속사 ‘그루블린’ 누리집 갈무리
래퍼 나플라. 소속사 ‘그루블린’ 누리집 갈무리

유명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실제 출근은 하지 않는 등 특혜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22일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나플라와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공무원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5일 이들에 대한 영장을 청구해 법원은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나플라가 분할복무 제도를 이용해 병역을 연기하거나, 복무 기간에 서초구청으로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병역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분할복무 제도는 질병치료, 가족간병 등의 이유로 본인이 희망할 경우 일정 기간 복무를 중단한 뒤 재복무할 수 있는 제도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담당하는 서울 서초구청 안전도시과, 병무청 대전청사·서울청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대법, 윤미향 유죄 확정…정의연 후원금 횡령 1.

대법, 윤미향 유죄 확정…정의연 후원금 횡령

이재명, 다가온 운명의 날…‘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쟁점은 2.

이재명, 다가온 운명의 날…‘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쟁점은

수능 출제위원장 “준킬러 문항도 충분히 걸러…한국사 평이” 3.

수능 출제위원장 “준킬러 문항도 충분히 걸러…한국사 평이”

2024년 여대가 필요한 이유…“성평등 이뤄지면 소멸하리라” 4.

2024년 여대가 필요한 이유…“성평등 이뤄지면 소멸하리라”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5.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