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따뜻한 밥 한끼 나눠요”…복권기금 봉사단 ‘밥퍼’ 무료급식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김소연(맨 오른쪽부터) 배우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밥퍼나눔운동본부 대표 최일도 목사가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김소연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밥퍼에 잡곡 1톤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 550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은 직접 식사 준비를 하고 배식활동,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진행했다.

최 차관은 “오늘 준비한 것은 단순한 무료급식이 아닌 우리의 온기를 전하는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 한 끼”라며 “앞으로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해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주제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발족한 뒤 현재까지 61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행복권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배우 김소연(맨 왼쪽부터)씨와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복권위원회·동행복권이 기부한 잡곡을 항아리에 쏟아붓고 있다. 김명진 기자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