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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일상이 깨지고 조각난 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등록 2023-02-26 17:17수정 2023-02-26 17:34

자캐오 신부(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연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에서 유가족과 시민 등 참석자들의 이마에 재를 바르는 ‘사순절기 재의 예식’을 집례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자캐오 신부(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연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에서 유가족과 시민 등 참석자들의 이마에 재를 바르는 ‘사순절기 재의 예식’을 집례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성공회 용산나눔의집·길찾는교회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열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인 자캐오 신부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기도회 중 자캐오 신부는 그리스도교 전통인 재축복식을 집례했다. 참석자들의 이마에 재를 바르는 이 예식에는 “우리 모두가 ‘흙과 신의 숨결’을 지닌 동등한 존재로, 우리가 흙과 신의 숨결로 서로 이어져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자캐오 신부는 설명했다.

‘동등한 존재로 창조된 이웃의 존엄과 외마디 신음을 외면하지 않고, 삶과 일상이 깨지고 조각난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연대를 다진 이날 기도회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자캐오 신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자캐오 신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자캐오 신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자캐오 신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자캐오 신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자캐오 신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성공회 용산나눔의집·길찾는교회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연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에 참석한 유가족이 눈물을 닦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성공회 용산나눔의집·길찾는교회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연 추모와 연대의 거리 기도회에 참석한 유가족이 눈물을 닦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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