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제28대 편집국장에 박현 논설위원(57·사진)이 2일 선출돼 오는 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 신임 편집국장은 1994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국제에디터, 경제에디터, 콘텐츠2부문장, 신문콘텐츠부문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8일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후보로 선출된 최우성 당선자는 같은달 21일 박 논설위원을 편집국장 후보로 지명했다. 박 신임 국장은 이날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었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