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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살 얼룩말, 탈출 3시간 만에 다시 동물원…건강해야 해!

등록 2023-03-23 18:42수정 2023-03-24 01:14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서 탈출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독자 제공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독자 제공

우리를 벗어나 잠깐의 자유를 맛봤던 얼룩말이 3시간여의 도심구경을 끝내고 동물원으로 안전하게 복귀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우리를 탈출했던 얼룩말이 약 3시간20분 만에 동물원으로 무사히 복귀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소방·경찰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택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한 후 마취작업을 진행해 6시10분께 얼룩말 복귀 작업을 마쳤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지난 2021년 태어난 얼룩말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동물원 우리 나무 데크를 파손해 탈출했다. 앞서 에스엔에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얼룩말이 차로에서 빠르게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화제가 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독자 제공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독자 제공

서울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우리 탈출 원인등을 면밀히 조사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얼룩말의 건강을 위해 대공원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이 전담해 돌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병찬 기자 ki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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