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 맞은 김돈곤 청양군수

김돈곤 청양군수는 1천여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제공
김 군수는 지난 4월 착공식을 통해 첫 삽을 뜬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1천여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들의 행복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푸드플랜 1번지 청양’을 비전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여 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안전 먹거리 보장을 위한 ‘군수품질인증제’ 등을 통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군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건강 100세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문의 채용, 최신 의료 장비 구축, 건강검진센터 운영, 전국 유일 무료 혈액종합검진, 찾아가는 의료원 등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역별 관광거점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갑호 지구(4개 사업 369억원), 천장호 지구(3개 사업 180억원), 장곡 지구(3개 사업 157억원) 등을 투입해 체류형 특화 관광지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 군수는 군민 토론회 및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00인 토론회를 통해 공설운동장 이전을 포함한 군민 체육시설 복합 부지 조성과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하반기에 2차 군민 대토론회를 열어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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