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오후 정전협정 체결(1953년 7월 27일) 70주년에 즈음해 서울광장 인근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대회 ‘전쟁 위기를 넘어, 적대를 멈추고 지금, 평화로!’를 열고 광화문 앞까지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전쟁 대신 평화를 촉구하는 행진을 했다.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오후 정전협정 체결(1953년 7월 27일) 70주년에 즈음해 서울광장 인근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대회 ‘전쟁 위기를 넘어, 적대를 멈추고 지금, 평화로!’를 열고 광화문 앞까지 행진했다. 평화행동에는 총 749개 국내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평화의 물결을 뜻하는 상징물을 들고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참석자들이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광장 동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집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광장 동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참가자들은 “정전 70년인 올해, 한반도에 유례없는 전쟁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과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등 강 대 강 대치의 악순환 속에 언제 무력 충돌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며 “전쟁 연습이 아니라 무력 충돌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군사적 긴장을 시급히 완화하고 다시 대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평화행동은 △적대를 멈추고 남북·북미 관계 개선 △한국전쟁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들기 △제재와 군사 위협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갈등 해결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군비 경쟁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한 투자 등을 요구했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평화행동은 종로를 돌아 광화문 앞까지 행진했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광화문 앞에서 본 대회를 열었다. 한영애밴드, 레츠피스 등이 공연이 열렸고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 평화를 촉구하는 시민 대합창을 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대회 ‘전쟁 위기를 넘어, 적대를 멈추고 지금, 평화로!’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레츠피스’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의 염원이 적혀있는 한반도기가 집회 장소에 걸려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집회 참가자가 통일을 기원하는 깃발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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