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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오늘 전국 낮 최고 31도 ‘늦더위’…오후부터 흐려져

등록 2023-09-09 15:16수정 2023-09-10 00:03

지난 7일 점심시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햇빛을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점심시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햇빛을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흐린 곳이 있겠다.

9일 기상청은 “내일(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모레인 11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엔 10일 5㎜ 안팎의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늦은 오후(15∼18시)까지 계속되겠다.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다소 선선해진 곳도 있으나 여전히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걸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서울·대전·춘천·광주·대구 등 주요 도시 모두 22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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