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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 생각 말고 도전하세요”…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포토]

등록 2023-09-20 14:29수정 2023-09-20 14:35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공부해 중졸 학력을 인정받은 다문화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공부해 중졸 학력을 인정받은 다문화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시교육청은 학력 취득을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20일 오전 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었다.

수여식에는 합격의 의미가 더 값진 장애인과 다문화가정·학교밖 청소년 등 합격자 20명이 참석해 합격증과 선물,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가 주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 행사는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꿈을 이루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중졸 합격에 이어 제2회에서 서울시 고졸 최고령 합격을 한 이순자(81)씨는 “배움에는 한계가 없고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니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라도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정규교육과정이 아닐지라도 모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평생 교육의 이념처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제2회 검정고시는 4448명이 응시해 397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9.41%다.

조희연 교육감(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서 서울시 최고령 합격생 김효숙(83)씨에게 합격증과 선물을 주고 있다. 김정효 기자
조희연 교육감(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서 서울시 최고령 합격생 김효숙(83)씨에게 합격증과 선물을 주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시 고졸 최고령 합격생 이순자(81)씨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합격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시 고졸 최고령 합격생 이순자(81)씨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합격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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