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 닷새째인 2일 귀경행렬이 이어지면서 오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을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서울 5시간17분, 울산→서울 4시간57분, 대구→서울 4시간17분, 목포→서서울 3시간46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는 낮 12시~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께 가장 막히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10월1일을 끝으로 종료되면서 이날은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 명절 연휴 버스전용차로도 운영을 마쳤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