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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부동산 보유 현황 한눈에 드러난다

등록 2005-02-15 21:15수정 2005-02-15 21:15

행자부 정보종합센터 가동…
투기대책등 도움

그동안 각 정부 부처가 나눠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정보를 행정자치부가 종합 관리하게 돼 개인의 부동산 변동 현황이 유리알처럼 드러나게 됐다.

행자부는 15일 전국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개인별·세대별 보유 현황과 소유권 변동 사항, 보유세 과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관리센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부처가 나눠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정보를 종합 관리해 부동산 투기 대책과 종합부동산세 도입 등 각종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5년 1월1일 기준으로 전국에 지번이 있는 토지 면적은 54억9725만㎡(약 16억6290만여평)로 이 땅을 379만여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살 이하 미성년자가 소유한 땅이 여의도 면적(254만평)의 21배인 1억7970만㎡(약 5436만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살 이하 어린이가 갖고 있는 땅도 4224만㎡(약 1280만평)로 여의도의 5배에 이르렀다.

토지는 60대, 건물은 40대가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60대의 경우 전체 토지의 23.76%인 134억㎡를 소유하고 있고, 50대는 23.10%인 131억㎡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건물은 40대가 전체 건물 소유면적의 33.99%인 6억8800만㎡를, 50대가 전체의 24%인 4억8576만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살 이하 미성년자가 갖고 있는 건물은 3만5천여동 558만7천여㎡였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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