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오락가락 가을비에 돌풍까지…따뜻한 옷 챙기세요

등록 2023-10-14 09:59수정 2023-10-14 10:04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가을 나들이를 가려는 시민들은 따뜻한 옷을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중부 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서해안·충남서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인천·경기 도서 지역에서는 우박도 관측되고 있다. 비구름대는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서부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북부서해안 5∼40㎜, 강원영동·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북부·경남북서내륙 5㎜ 안팎이다.

강한 비로 인한 짧은 가시거리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하고, 도심지역은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저지대 침수 가능성도 있다. 또 주말을 맞아 산행하는 등산객들은 미끄러운 곳이 많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하고,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도 대비해야한다.

14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0∼16도와 17∼24도, 15일은 9∼16도와 19∼23도겠다. 평년(아침 6∼14도·낮 18∼22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이라크까지 떠나간 ‘세월호 잠수사’ 한재명의 안타까운 죽음 1.

이라크까지 떠나간 ‘세월호 잠수사’ 한재명의 안타까운 죽음

“‘윤·건희’ 정권 탄핵, 윤 임기 채울 자격 없어”…대학생 용산 집회 2.

“‘윤·건희’ 정권 탄핵, 윤 임기 채울 자격 없어”…대학생 용산 집회

[단독] KBS 박장범, 모친 부당 인적공제…5년 1250만원 3.

[단독] KBS 박장범, 모친 부당 인적공제…5년 1250만원

“윤-명 녹취록 듣고 확신”…전국서 모인 ‘김건희 특검’ 촛불 [현장] 4.

“윤-명 녹취록 듣고 확신”…전국서 모인 ‘김건희 특검’ 촛불 [현장]

명태균·김건희 사이 ‘꼭두각시’ 윤…“즉각 직무 손 떼라” [포토] 5.

명태균·김건희 사이 ‘꼭두각시’ 윤…“즉각 직무 손 떼라” [포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