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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광복절특사’ 이호진 태광 전 회장 또 횡령?…자택 압수수색

등록 2023-10-24 10:16수정 2023-10-24 12:55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차 파기환송심 1회 공판에 출석,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차 파기환송심 1회 공판에 출석,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자택과 그룹 계열사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건물에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8년 횡령·배임과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은 징역 3년을 확정받아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태광그룹 대주주인 이 전 회장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사실상 경영 복귀를 준비 중인 상태였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1년에도 400억원대의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나, 간암과 대동맥류 질환을 이유로 63일 만에 구속집행이 정지된 바 있다.

고병찬 기자 ki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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