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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오락가락 가을’ 7일 새 기온 25도 넘나들어…내일 체감 영하권

등록 2023-11-06 13:41수정 2023-11-06 15:13

[만리재사진첩]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전국에 내린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거리에 공사 알림 입간판이 누워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전국에 내린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거리에 공사 알림 입간판이 누워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6일 강풍을 동반한 비가 전국에 내렸다. 11월 기준 10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지난주와는 180도 다른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주일 사이에 25도를 넘나드는 기온 차이다.

이날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밤 중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다시 비가 내릴 수도 있다. 대부분 해상에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태백·북부 산지·중부산지·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서울 북부지역을 포함한 중부내륙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추운 날씨로 오는 7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12도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도’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한파에 대비한 두툼한 옷차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우산을 쓰지 않은 한 시민이 강풍을 동반한 세찬 비를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우산을 쓰지 않은 한 시민이 강풍을 동반한 세찬 비를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거리에 바람이 불어 낙엽이 휘날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거리에 바람이 불어 낙엽이 휘날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강풍을 뚫고 걸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강풍을 뚫고 걸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들고 있는 우산 살이 강풍에 드러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들고 있는 우산 살이 강풍에 드러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강풍으로 부러진 나뭇가지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강풍으로 부러진 나뭇가지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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