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기숙사 앞에서 음식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숨져

등록 2023-12-12 14:09수정 2023-12-12 14:25

오토바이 운전 중 마을버스에 치여
서울대학교 정문.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서울대학교 정문.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40대 배달 기사가 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60대 ㄱ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ㄱ씨는 전날 저녁 7시20분께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사 앞 삼거리에서 마을버스를 운전하다가 음식 배달을 가는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ㄴ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장소는 별도의 신호장치가 없는 곳이라 ㄱ씨가 신호를 위반한 건 아니었지만, 경찰은 ㄱ씨가 전방주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ㄱ씨는 오토바이 기사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ㄱ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고나린 기자 m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실손보험 믿고 ‘툭하면 도수치료’…과잉진료 손본다 1.

[단독] 실손보험 믿고 ‘툭하면 도수치료’…과잉진료 손본다

“65살 정년연장은 단계적 적용…재고용 도입하면 ‘의무화’ 필요” 2.

“65살 정년연장은 단계적 적용…재고용 도입하면 ‘의무화’ 필요”

[단독]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에…문체부 1차관 자리도 차지 3.

[단독]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에…문체부 1차관 자리도 차지

새가 먹는 몰캉한 ‘젤리 열매’…전쟁도 멈추게 한 이 식물 4.

새가 먹는 몰캉한 ‘젤리 열매’…전쟁도 멈추게 한 이 식물

수도권 ‘첫눈’ 옵니다…수요일 전국 최대 15㎝ 쌓일 듯 5.

수도권 ‘첫눈’ 옵니다…수요일 전국 최대 15㎝ 쌓일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