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안내견의 날인 26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훈련 중인 안내견 보아(16개월·사진 왼쪽)와 해솔(24개월)이가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에서 이성진(왼쪽), 오은영 훈련사와 함께 시내 적응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 안내견은 훈련을 마친 뒤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분양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는 25일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보조견 출입거부 조항 폐지, 주거시설에서의 보조견 사용자에 대한 차별금지 명문화 등 장애인 보조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것을 관련 정부기관에 권고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