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숨진 김 소령의 신념은 “겸손한 비행”

등록 2006-05-05 16:31수정 2006-05-05 16:52

블랙이글 팀 김도현 소령(진급예정)
블랙이글 팀 김도현 소령(진급예정)
공군 블랙이글팀의 역사는 195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3년 F-51 무스탕 기종 4대가 편대비행하면서 최초의 비행을 기록했다.

1962년부터 블루세이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블랙이글팀은 1967년 새로 도입된 F-5A 기종으로 행사용 비상설팀으로 운용됐다.

1999년 4월 제239특수비행대 블랙이글 대대급으로 정식 창설됐다. 6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하고 있으며, 편대기동을 실시하는 4대와 솔로 기동을 담당하는 2대로 나뉘어 특수비행을 선보인다.

블랙이글 조종사는 날개와 날개 사이 1m 안팎에서 최근접 곡예 비행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공군에서 최정예 조종사로 꼽힌다.

이번에 숨진 조종사 김 소령도 1996년 임관한 이후 10년간 1000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은 항상 겸손하게”라는 신념을 지켜며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전투 조종사의 길을 걷고 있다고 블랙이글팀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마라톤 풀코스를 다섯번이나 완주한 경험이 있는 김 소령은 두 아들과 부인을 두고 있다.


김도형 기자 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경기교육청 “유해도서 제거” 공문에, 한강 작품 열람 제한 1.

[단독] 경기교육청 “유해도서 제거” 공문에, 한강 작품 열람 제한

“뺨 맞아 분해서” 요양병원 옆 병실 환자 살해한 50대 2.

“뺨 맞아 분해서” 요양병원 옆 병실 환자 살해한 50대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는 밖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해” [영상] 3.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는 밖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해” [영상]

돌풍·번개 요란한 가을비…광주, 한국시리즈 열릴까 4.

돌풍·번개 요란한 가을비…광주, 한국시리즈 열릴까

‘때려잡자 빨갱이’ 발언 지적에…울산시장 “난 그렇게 배웠다” 5.

‘때려잡자 빨갱이’ 발언 지적에…울산시장 “난 그렇게 배웠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