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참여연대, 대법관 제청후보 7명 추천

등록 2006-05-25 18:54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25일 이홍훈 서울중앙지법원장과 조용환 변호사 등 새 대법관 제청 후보 7명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대법원은 오는 7월 5명의 대법관이 교체된다.

참여연대는 새 대법관 제청 후보로 △이홍훈 법원장(사법연수원 4기) △조용환 변호사(〃 14기·법무법인 지평) △전수안 광주지법원장(〃 8기) △김상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16기) △윤재윤 서울고법 부장판사(〃 11기) △이인복 서울고법 부장판사(〃 11기) △유원규 법원도서관장(〃 9기)을 추천했다.

참여연대는 “이 법원장과 조 변호사는 기본권 보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점이, 전수안 법원장은 여성 법관인 점과 함께 기업범죄 사건에 대한 엄정한 판결 등 사법정의 실현에 대한 적극적 소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김상준 부장판사는 사법개혁과 재판관행 개선에 대한 적극성과 함께 재판연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전문성을 보였고, 윤재윤·이인복 고법 부장판사와 유원규 법원도서관장은 상대적으로 관행에 덜 얽매인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참여연대는 평가했다.

박근용 사법감시팀장은 “판례 검색 등을 통해 재야, 재조를 가리지 않고 합리적이고 덜 관행에 얽매인 이들을 두루 살폈다”며 “검찰 출신 대법관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지만, 검찰 쪽에서는 새 대법관에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