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교장 정관옥 중장)가 2∼3일 경남 진해시 교정에서 개교 60돌 기념행사를 펼친다.
행사에는 남해일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사 1기생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자 추모비 참배 △총동창회 및 해군사관후보생(OCS) 명판 제막식 △기념영상·특집공연 관람 △생도숙소 1박 체험 △생도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사는 1946년 1월17일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명인 손정도 목사 장남으로 해군 창설 주역인 손원일 제독에 의해 진해에서 해군병학교로 창설된 이래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도형 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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