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윤상림 돈 수수’ 의혹 검사장 무혐의 처분

등록 2006-06-16 21:06

6월 17일 간추린 뉴스
브로커 윤상림으로부터 1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황아무개 검사장을 조사해온 대검 감찰부(부장 김태현)은 16일 “관련 진술이 번복되는 등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윤상림씨 계좌에서 나온 1백만원자리 수표를 사용한 황 검사장은 이에 대해 “처남에게서 받은 돈”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검찰은 또 부인 계좌로 상이군경회로부터 100만원이 입금됐던 광주지검 한 검사에 대해서도 “검사 본인은 송금 사실을 몰랐고, 즉시 반환한 점을 감안했다”며 역시 무혐의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감찰부는 지난 2월 송파경찰서가 도피중인 한 피의자의 집을 압수수색할 때 영장사본 등 검찰 수사자료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이미 기소된 직원 3명 외에도 일반직원 14명이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곧 이들에 대한 징계를 청구할 계획이다. 지난 1/4분기 감찰 처분을 받은 검찰 공무원은 2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명이 줄었지만,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인원은 6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이 늘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