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가 구속된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리 김지태 이장의 어머니 황필순(76)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아들의 석방을 호소하며 울부짖고 있다. 황씨를 비롯한 대추리 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사업 중단과 주민대표인 김 이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