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9일 2003년 외환은행의 론스타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한 감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발표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조작 여부 등 매각 결정 과정에서 정부 당국의 역할 △매각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수자격 취득과정에서 론스타의 대정부 로비의혹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 관계자는 “19일 오전 실국장 회의와 감사위원 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낸 뒤 오후 2시께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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