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외교통상부가 자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외교적 실천을 하지 않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받았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피해 할머니의 증언을 듣던 김순옥 할머니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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