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다음달 6일부터 전국 모든 법원에서 음성생성 바코드를 새긴 시각장애인용 판결문을 당사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대법원이 선보인 시각장애인용 판결문은 오른쪽 윗부분에 음성생성 바코드가 새겨져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음성 판독기를 통해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재판부와 사건내용, 원·피고 이름, 판결 내용이 음성으로 안내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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