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명장·기능장도 대학교수 된다

등록 2005-03-01 22:04

기능대 채용자격 손질

학력과 관계없이 수십년간 기능을 닦아온 명장이나 기능장도 대학교수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동부는 2년제 국책 특수목적 대학인 기능대학 관련법 시행령을 현장 중심의 교육ㆍ훈련을 위해 분야별 최고 기능인을 교수로 채용할 수 있도록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새 시행령은 기능대학 교수 채용 자격기준을 ‘대학졸업자로서 연구실적 및 교육 경력이 있는 자’에서 ‘학력에 관계없이 명장과 기능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공인한 명장이나 기능장은 물론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도 입상 뒤 18년이 지난 뒤부터 기능대학 교수로 채용될 수 있게 된다.

기능대학은 또 정원외 특별전형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해, 장애인이나 산업체 근무자 등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앞으로 전국 23개 기능대학을 특성화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인력 양성대학으로 구분해 ‘중간 기술자 양성의 전당’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