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강력계 수사관이 1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경호원 출신인 탈북자 등이 ‘김 위원장의 정력제’라고 속여 팔아온 불법 약품들을 압수해 공개하고 있다. 경찰은 중국에서 밀수입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으로 이들 약품을 만들어 5억2500만원어치를 판 혐의로 탈북자 이아무개(44)씨 등 4명을 입건했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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