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우전시스텍 50억 지원받아”

등록 2006-08-21 23:13

김기현의원 ‘중진공’ 자료 제시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 노지원씨가 기술이사로 재직했던 우전시스텍에 대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지원금이 50여억원에 이른다고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주장했다.

김 의원이 중진공한테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우전시스텍은 중진공으로부터 △1998년 구조 개선사업 자금 1억3300만원 △2000년 7월 중소벤처 창업자금 3억원 △2001년 7월 경영안정 지원자금 5억원 등을 지원받았다. 이어 노지원씨가 입사한 2003년 이후인 △2005년 2월 구조 개선사업 자금 16억원 △2005년 12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30억원 등 모두 55억5300여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는 ‘바다이야기’ 파문이 불거진 뒤 알려진 20억원보다 큰 지원 규모다.

김 의원은 “노지원씨 입사 이후에 중진공의 지원 금액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 등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진공은 “2005년 구조 개선사업 자금 16억원은 공장을 담보로 대출해준 것이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 30억원도 당시 492개 업체가 신청해 45개사가 선정된 것 가운데 하나”라며 “우전시스텍에 특혜를 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권태호 임주환 기자 h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