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8일 3대에 걸쳐 11명이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 등 모두 92개 가문을 ‘2006년도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대통령상)에는 3대 11명이 현역복무를 마친 김성곤(37·경기도 하남시)씨 가문이 선정됐다. 김씨 가족은, 1대인 김인석(90)씨가 1951년 입대해 같은 해 12월 일병으로 제대한 것을 비롯해 아들 4명과 손자 6명이 27년 9개월 동안 국방의무를 다했다. 사진은 공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 장면.
글 김도형 기자 aip209@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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