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장승동 한양 대방아파트 인근 상점가에서 바람에 날려온 간판에 송전선이 끊어졌다.
이 사고로 장승동과 두호동 일대 1천여 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경북 포항지역 일대에는 최대 초속 20.3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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