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제13호 태풍 `산산'이 먼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19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주는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지방은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산산'은 전날 오후 독도를 스쳐지난뒤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5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으며 이날중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직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망된다.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무척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전날보다 6∼7도 가량 오른 27도까지 상승해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나타내는 등 전국에 걸쳐 큰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물러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다시 가을 날씨를 찾을 것"이라며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서울=연합뉴스)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무척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전날보다 6∼7도 가량 오른 27도까지 상승해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나타내는 등 전국에 걸쳐 큰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물러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다시 가을 날씨를 찾을 것"이라며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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