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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향길 교통사고 더 ‘아찔’

등록 2006-09-24 19:00

평소보다 사상률 높아
낮 2~4시 사고 최고
졸음 운전 주의를
평소보다 추석연휴 기간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더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5년 동안 추석연휴 기간에 일어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7일 동안 모두 343명이 숨지고 1만9406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사고 건수는 평소의 639.7건에 견줘 추석 전후가 595.9건으로 적었으나 사망자는 4.1%, 부상자는 15.7%나 더 높았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추석 연휴 기간이 평소보다 24.2%나 많은 195명이었다.

사고가 많이 일어난 시간은 낮 2~4시가 전체의 11.2%로 가장 많아 졸음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 정체를 피하고자 새벽 시간에 귀성하는 차들이 많은 탓에 새벽 0~6시에 평소보다 4.6% 많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와 면허 취득 후 1~2년이 지난 ‘초보 운전자’ 사고가 평소보다 각각 4.3%, 2.5%씩 많았다.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팀 관계자는 “명절의 들뜬 분위기 때문에 방심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띠를 반드시 매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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