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9시40분께 인천시 중구 팔미도 북방 2마일 인천대교 공사현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교각 공사를 하던 작업선이 발견, 인천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이 여성은 키 162㎝ 가량에 청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숨진 지 이틀정도 지난것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가출인이나 실종자를 대상으로 변사체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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