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치킨집 털려다 통닭에 소주만 먹고 도주

등록 2006-09-27 07:25

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자신이 일하는 치킨집을 털려고 심야에 친구와 함께 침입했다가 현금을 찾지 못하자 냉장고에 보관중인 통닭과 소주 등을 먹고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18)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다대동 모 치킨집 배달원으로 근무하는 박군은 26일 오전 4시께 자신이 일하던 치킨집에 친구와 함께 자물쇠를 뜯고 침입해 철제금고 등을 뒤졌으나 현금이 없자 냉장고에 보관중인 생 닭 10마리를 꺼내 직접 조리한 뒤 술과 함께 먹고 남은 통닭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킨집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업주 김모(50)씨의 말에 따라 배달원 박군을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부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