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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산 도로변 농수로서 30대여자 변사체 발견

등록 2006-09-27 09:18

27일 오전 5시55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전주-군산간 도로 동군산 나들목 부근 농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5세 안팎의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150cm의 키와 보통 체격의 변사자가 꽃무늬 반소매 상의와 분홍색 치마를 입고 있었으며 많은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건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는 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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