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추석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등록 2006-09-29 16:49

"추석 연휴 구름낀 흐린 날씨 반복돼"

올해 추석 연휴는 구름 낀 흘린 날씨가 반복되고 추석 당일인 6일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보름달을 보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9일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는 1일과 4∼5일 각각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추석 당일인 6일도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낀 날씨가 예상되지만 보름달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우리나라는 상층 기압골에 놓여 있어서 대체로 구름이 많으며 3∼4일 간격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흐린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연휴기간 중반부터 후반 사이에 우리나라 남쪽 기압골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며 이 기간 남해상에 동풍이 다소 강하게 불고 남부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연휴 기간 중반까지 비가 올 가능성은 크지 않아 야외활동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후반에는 남쪽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날씨 변화가 다소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의 파고는 연휴기간 중반부터 후반 사이에 남해와 동해남부 해상에서 2∼3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일과 4∼5일 예상되는 기압골이 변수지만 세력이 약할 것으로 보여 추석 날씨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상산'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1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필리핀을 통과해 마닐라 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서남서진 중이며 우리나라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