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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또하나의 시민주신문 수원서 올해안 창간

등록 2005-03-13 17:13수정 2005-03-13 17:13

“제2의 <옥천신문>을 만들 계획입니다.”

경기 수원지역 시민사회 및 종교단체가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가칭 <수원시민신문>이 올해 안에 창간된다. 이에 앞서 인터넷 뉴스인 <우리수원>(urisuwon.com)도 이달 안에 창간될 예정이다.

‘수원 시민주신문 창간주비위원회’(위원장 김진춘 매원감리교회 목사)는 13일 “생활과 진보정치, 예방적인 인권, 양성 평등사회, 숨쉴 수 있는 환경과 대안 있는 매체비평, 정감어린 사람사는 이야기를 담아낼 시민신문을 창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신문 창간에 필요한 설립기금은 시민주주 2천명(5천원권 10주 이상)과 시민사회단체 40곳(100만원 이상) 등에서 모두 1억8천만원을 마련하기로 했고 이후 시민주로 주식전환하기로 했다.

현재 창간주비위원회에는 김학주 푸른숲교회 목사,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국장, 김삼석 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지낸 윤기석 수원장로교회 목사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창간주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안티조선운동을 벌이고 있는 충북지역 신문인 <옥천신문> 오한흥 대표를 초대해 경기 민언련 사무실에서 ‘왜 풀뿌리 지역언론인가’라는 초청 강연을 하는 한편 오는 18·25일 독자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삼석 창간주비위원회 간사는 “1999년 한겨레신문 수원 율정 파정지국 등 독자들이 모여서 동네소식지 ‘마을 길’이라는 풀뿌리 지역신문을 발간한 적이 있다”며 “당시의 풀뿌리 지역신문의 정신을 이어 포근한 뉴스를 전하고 지역감시의 구실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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