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등산객 사망사고 절반이상 북한산서

등록 2006-12-08 19:56

올해 사망자를 낸 국립공원안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북한산국립공원과 등반객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8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립공원에서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20명 가운데 75%인 15명이 정규 탐방로가 아닌 출입이 통제된 바위능선이나 샛길 등에서 숨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별로 보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숨진 사람이 1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지리산 3명, 설악산 2명, 계룡산·속리산·덕유산·태안해안국립공원이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망사고의 유형은 바위능선 등에서의 실족사고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암벽 추락 1명, 익사 5명, 낙석 1명 등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출입이 통제된 지역은 난간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며 반드시 정규 탐방로를 이용해 국립공원 산행을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