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19일 “내년 1월부터 민방위 편성연령이 45살에서 40살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또 심장 질환자, 당뇨·고혈압 환자, 장애인, 치매노인, 독거 노인, 어린이 등 긴급구조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의 위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긴급상황 발생때 즉각 지원해주는 방안도 내년부터 추진된다고 말했다.
방재청은 특히 재난으로 인한 외상 이외의 정신적 후유증 등 ‘재난충격 치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2007년부터 16개 시도별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방재청은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 4만6천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개·보수 △안전 컨설팅 △단독형 화재감지기 보급 등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