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몽골 유학생들 “한국 전통문화 멋져요”

등록 2006-12-22 17:58

전주기전대학에 온 몽골 유학생이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문화센터에서 장구를 배우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제공
전주기전대학에 온 몽골 유학생이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문화센터에서 장구를 배우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제공
전주기전대학, 14명 대상 체험행사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전북 전주기전대학이 전주시 교동 전통문화센터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몽골 유학생들한테 즐거움을 주었다.

지난 6일 입국한 몽골 유학생 14명은 매일 3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내년 3월 이 대학 한국어 OA(사무자동화)과의 신입생이 된다. 2003년에 개설된 이 학과는 외국인을 위해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21일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독특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자신들이 한국의 전통혼례 의상을 입고 혼례를 시연했고, 장구를 쳐 보기도 했으며, 저녁식사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비빔밥으로 해결했다.

아마르토신(19)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한국의 사물놀이가 너무 신나서 더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주선한 이명재(46) 교수는 지난 10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취업연계 장학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교수는 “몽고 정부에서 직접 보낸 유학생인 만큼, 지속적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것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