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2006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28일 저녁 북악산을 등지고 청와대와 정부청사가 자리한 수도 서울의 중심 세종로에 땅거미가 내려 앉자 갈길 바쁜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며 긴 궤적을 만들고 있다.
옛 모습이 복원돼 원래 자리로 옮겨질 광화문은 가림막으로 가려진 채 공사가 한창이다.
27일 발표된 ‘광화문 광장’ 조성 계획에 따라 새해 세종로는 큰 변화를 겪게 된다.
2007년은 청와대로 입성할 새 대통령도 선출해야 하는 ‘선택의 해’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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