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들, 노숙인 방문 위로
서울 영등포 지역 노숙인들이 18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시립동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노숙인 한아무개(50·맨 오른쪽)씨를 찾아 준비한 내의를 선물하며 위로하고 있다. 동료 160여명과 함께 118만원을 모금한 이들은 이날 노숙인상담보호센터인 ‘햇살보금자리’와 ‘사랑의 생활필수품 나누기 추진위원회’의 도움으로 여성 홀몸노인 가구와 병원 치료 중인 노숙인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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