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이 24일 오후 서울 청량리로터리 인도에서 길을 지나던 시민들을 상대로 ‘유괴 등 반인륜적 범죄에 관한 공소시효 폐지와 진정소급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모임은 최근 영화로 만들어진 이형호군 유괴살해 사건 등 유괴·납치 범죄들의 공소시효가 끝나 범인을 찾아도 더이상 처벌할 수 없게 됐다며,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들에 대해 진정소급입법을 제정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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