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 ‘일해’를 공원 이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반발을 사고 있는 경남 합천군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 11일 오전 5·18 광주항쟁 사진전이 열려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사진 주변에서 놀고 있다.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 등 시민단체들은 이곳에서 사진전과 함께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사 바로알기 합천 놀이마당’ 행사도 열었다.
합천/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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